시나브로

대만에서 3박 4일을 머물러 있던 곳은 대만 타이베이 중심지인 시먼딩입니다. 시먼딩역을 중심으로 주변이 맛집과 야시장이 있는 곳입니다.물론 다른 지역보다 음식점이 약간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하지만 대만의 물가를 감안하고 본다면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에는 시간이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시먼딩에 숙소를 두고 있다면 음식과 볼거리등 모든 면에서 좋을 것 같네요. 시먼딩의 번화가에서 10분정도만 걸으며 타이베이 중앙역에 갈 수 있고,또 10분거리에 까르프가 있습니다. 까르프는 24시간이라 숙소에서 먹을 거리를 살 수 있고, 선물도 살수 있어 좋습니다.과일도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다른 분의 이야기로는 과일은 상당히 비싼편이라고 하네요. 저도 까르프를 하루에 한번씩 꼭..

대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장으로 2번정도 대만을 가본 경험은 있습니다.그러나 출장으로 인해서 저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고 제의 의지보다는 다른 의지에 의해서 방문한 것이라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주말과 휴일을 끼워 넣고 오로지 먹기 위해서, 즐기기 위해서 대만을 방문하였습니다.사진도 덜 찍더라고 즐기자라는 것으로요..블러그와 유튜브를 보면 어디를 가야 하고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하지만 정작 대만에 가서 거기에서 직접 느끼다보니 거기에서 이야기 하지 않은 다른 곳들도 충분히 맛있고 재미있는 것이 많았던것 같네요. 이번 대만의 블로그는 다른 내용보다는 아주 가볍게 이것 먹었습니다.. 라는 이야기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다른 여행지와 음식점은 다..

해운대를 다녀왔습니다.친구 오임으로 오래간만에 해운대를 다녀왔습니다.5년이란 시간의 차이만큼 해운대는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시장은 그대로였지만, 주변이 많이 변해있네요.    해운대는 저녁에 더 붐비는 것 같네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밤에 해운대 시장을 방문하면 동남아사이의 짧은 야시장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맛난 음식의 냄새로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많이 들 것 같네요.. 해운대 시장 앞에 팥죽집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팥죽을 먹었습니다.솔직히 너무 너무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팥죽과 함께 호떡을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다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팥빙수를 먹어 볼까 합니다.   조금만 올라오면 해운대 해리단길이 있습니다. 마치 경리단길과 같은 것 같네..

전통 시장을 좋아합니다.여행을 가거나 다른 곳을 가게 되면... 되도록이면 가는 곳이 시장입니다.국내든 해외든 어김없이 시장을 가려고 노력합니다. 스페인여행에서도, 독일 여행에서도 국내 여행에서도.. 대전 송강동에 있는 전통시장입니다.여기는 김밥을 사러 오는 곳입니다. 여기에서는 다른 볼 것도 있지만.. 김밥. 떡볶이를 사 먹기 위해서 방문하는 곳입니다.  가보면 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그만큼 맛있습니다. 오뎅도 팔고 있지만.. 저는 떡볶이와 김밥을 사 먹습니다. 떡볶이 1인분은 2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맛이 있어서 남겨 놓고 먹어도 좋아요.김밥을 사 먹었지만, 평일에는 꼬마김밥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꼬마김밥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꼬마 김밥도 아주 맛있습니다. 송강소..

짧은 베트남 여행에서 안식처가 되어 준 호텔입니다.로얄 팰리스 호텔2 입니다. 호텔을 골라보다가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 이곳을 선택한 저를 칭찬해 주면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호텔에 들어가서는 저에게 실망을 했습니다.호텔이라고는 하지만 조금은 모텔 수준인 것 같았습니다.저렴하기는 했지만 조금 더 돈을 지불하고 조금더 좋은 곳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하루뿐이었고요 다음날부터는 괜찮았습니다.호텔이 그리 럭셔리하거나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위치가 좋습니다. 사람이 좋습니다. 호텔의 위치는 여행을 해야하는 곳을 쉽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하노이 여행은 짧은 시간으로 한곳에 중심으로 있어야 하였기에.. 그 중심이 되는 올드 타워를 쉽게 다녀올 수 있고..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식사입니다... ㅠㅠ 하노이 너무나 좋았습니다.한정된 시간이라서 많이 돌아보지 못했지만, 그래서 더 한정된 장소를 중심으로 베트남의 여러 맛난 것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식사, 그리고 부담없는 가격 무엇하나 나쁜 것이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되도록이면 그나라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최대한 먹으려고 합니다.그리고 가급적이면 시장, 보편화된 식당등에서 먹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한번은 좋은 곳에서 먹고 싶습니다.좋은 곳, 비교적 럭셔리(?) 한 곳에서 먹으려고 합니다. 가격이 높더라도 이런 곳은 나를 위한 대접이라고 생각을 해서 먹고 싶어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이 사두, 비건 식당입니다.이곳도 베트남에서 사..

Van Than은 체인점으로 많이 있는 것 같네요.저는 호텔 주변에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마지막 저녁에 배는 부르지만, 그래도 뭐하나 먹어야 할 것 같아서..늘 그렇듯이 귀국하면 더 먹을 것이라는 후회를 할 것 같아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가게 되었습니다. 괜찮았습니다. 베트남은 어디를 가더라도 평타 이상은 하는 것 같네요.맛도 좋았습니다. 자극적이지도 않았고요..  메뉴판 입니다.하노이 맥주 하나와 16번을 주문하였습니다. 배가 불러서 못먹을 줄 알았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양도 적당했고요..  단, 당근을 싫어하시는 분은 골라내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네요.

[베트남 하노이] 09 핫폿, BBQ, 그릴 프드, Bo Nam Noung음.. 여기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제가 베트남어를 몰라서.. 우선, Bo Nam Nuong를 검색하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여러 곳이 나옵니다.그중에서 저는 제가 전번에 소개한 쌀국수 집 근처sinabrome.com 예. 여기를 또 갔습니다.맛있게 먹었고 제가 핫폿을 먹을 때 그릴푸드로 반미를 드시는 외국인 있었는데.. 너무 맛있게 보여서..그리고 여기는 핫폿보다는 그릴 프드가 유명한 곳으로 되어 있어서요.. 핫폿이 아니라서 불판을 주셨네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오는 메뉴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김치.. 저는 김치를 2번 주문했습니다.그냥 먹어도 맛있고요.. 구워 먹으니 너무 좋네요. 굽기 시작합니다. 어느..

호텔 주변에 있는 식당(?)입니다.길거리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고요.. 베트남에는 아주 많습니다.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는 곳이 있으면 그곳에서 시원한 맥주와 저렴한 안주 하나를 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베트남 사람들도 맛있게 먹는 것이기에 못 먹는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오히려 이런 곳에서 더위에 아이스를 탄 맥주 한 모금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직접 안주를 만들어 주시고요.. 주로 grill foood  또는 튀김을 먹는 것 같네요. 맘씨 좋은 것처럼 보이는 주인아주머니가 추천해 주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우선 빠지면 서운한 얼음을 넣은 맥주그리고 고동입니다.  고동 먹는 방법까지 알려 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요. 양념이 약간 짠맛이 나서 맥주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그리고 문어구이...

분짜는 한국에서도 먹어보았지만, 베트남 정식 분짜를 먹고 싶어 하노이 오드리분짜를 찾아갔습니다.쉽게 찾아갈 수 있고요.. 한국분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국어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저렴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망고주스, 사이공맥주, 오드리분짜, 오드리분포남보, 통-파인애플 새우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총 489만동.. (약 24,450원)... 와우전통차입니다. 괜찮아요.. 둥굴레차 같은 느낌. 망고주스는 아주 진했어요. 망고주스보다는 망고를 직접 갈아 만든 슬러쉬로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분짜 맛있어요. 역시 베트남에서 먹는 분짜가 분짜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오드리분포남보도 괜찮습니다.  저는 저렴한 입맛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