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라멘짱, 용산점, 용산아이파크몰

용산역에 일정이 있어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찾은 곳입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은 오래간만에 가본 곳이지만, 가볼 때마다 즐겁습니다.

식당가는 먹고 싶은 곳이 많이 있어서 선택해야 하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고요..

물론 점심 시간에 몰리면 선택의 폭이 아주 적어져서 슬프지만요..

 

이번엔 중화풍 라멘 덮밥 전문점에 갔습니다.

찾아보니 라멘짱은 분점이 많이 있네요. 이날은 덮밥은 먹지 않고 라멘을 먹었습니다.

저는 밥 보다는 면을 좋아해서... 

 

내부는 일식집 풍경 그 자체 입니다. 재미있고요..

반 찬은 셀프입니다.

 

저는 기본이 되는 돈코츠라멘을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요.. 차슈 등등은 넣지 않았어요. 메뉴 선택에서 옵션 선택이 조금은 번거롭고 여기 기본 라멘을 먹고 싶어서.. 

국물이 진했어요. 느끼함이 없고요..

전날에 술 한잔 했다면 좋을 형태.. 맵지 않고 묵직한 맛이 있었습니다.

면도 좋 았습니다. 물론 라멘 국물이 더 좋았기에 면이 조금은 묻히는 듯한 느낌.

 

 

깔끔하게 먹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시간이 제한되거나 그럴 때는 빠르게 나오고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해서 맛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여기는 7층에 위치해 있고요, 용산 갈 때마다 음식점 하나씩 도장 깨기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모두 특색이 있는 집들이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