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독일] 드레스덴

시나브로미 2024. 1.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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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크 중앙역에서 드레스덴으로 갔습니다.

독일 겨울은 역시나 춥습니다. 

열차는 미리 오미오(Omio)로 예약을 하였고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드레스덴 역(Dresden Hauptbanhof)까지는 기차로 4시간 21분 걸려요. 저는 미리 좌석예약을 하였지만, 중앙역에서 출발을 한다면 좌석예약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먼저 예약되지 않은 자리를 잡으면 되니까요. 미리 좌석 예약하게 되면 편하지만, 그 비용이면 독일에서 간단한 소시지 안주에 맥주 한잔을 먹을 수 있기에.. 

 

 

드레스덴에서 궁전을 보기 위해서는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내려서 가는 것도 있지만, Dresden - Neustadt 역으로 한 정거장 먼저 내리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다리를 건더면서 궁전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역시 드레스덴에 가면 드레스덴 중앙역 주변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봐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츠빙거 궁전, 드레스덴 대궁전, 프라우엔 교회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알마르크트 광장....

 

츠빙거 궁전과 드레스덴 대궁전을 배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천천히 사진을 찍으면서 궁전을 보면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궁전을 보면서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장엄한 '군주의 행렬'을 보고요.

 

 

 

 

이번 여행에서 아쉬운 것은 야경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야경을 보려면 미리 '프라우엔 교회'를 방문하여 야경을 볼 수 있는지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야경을 보지 못했다면, 앞에서 설명한 Dresden - Neustadt 역으로 가는 방향으로 있는 다리에서 역을 찍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다리는 아우구스투스 다리입니다. 엘베강을 가로질러 있는 다리라서 멀리서 궁전을 볼 수 있습니다.

 

야경 사진입니다. 눈으로 보았을때 색감이 너무나 아름다웠는데 제가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 색감 표현이 안되었네요 ㅠㅠ 지금 사진을 보니 너무 아쉽네요.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오히려 궁전과 야경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해서는 느낌이 크지 않네요.. 

 

 

 

알마르크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 먹거리로는 커리부어스트를 먹기 위해  궁전 주변에 있는 Max Altstadt를 찾다가 코너에 있는 커리 24에서 픽업을 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식당에 편하게 앉아서 맥주와 함께 먹기에는 Max Altstadt, 주변에서 서서 먹기에는 커리 24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커리 24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Imbiss Curry 24]

 

프랑크프루크 중앙역에서는 조금 멀지만, (오히려 프라하에서 많이 오더라고요..) 하루 일정으로 좋은 곳입니다. 특히 다리에서 야경을 즐기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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