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찐빵] 팔남매, 만두, 찐빵, 도나츠, 여주시장, 술찐빵, 흑미찐빵, 쑥찐빵, 만두

여주 아웃렛을 가면 꼭 가는 곳이 2곳이 있습니다.

 

여내울설렁탕과 팔남매 식당 입니다.

[설렁탕] 여내울설렁탕, 육개장, 왕갈비탕, 여주, 여주아울렛, 여주IC

 

팔남매를 검색하면 많이 나오네요.

그 여주시장 내에 있는 팔남매 식당입니다.

 

팔남매 식당은 일요일에는 열지 않습니다. 단, 여주시장에 장이 서는 날에만 한다고 하네요.. 저는 정말로 운이 좋게도 장이 서는 일요일이라서 기분 좋게 갔습니다.

저는 시장을 보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외국에 가면 늘 가는 곳이 두 군데가 있습니다.

그곳의 광장과 시장..  국내 여행에서 장날과 맞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장날이 일요일이라는 큰 행운이 있었습니다.

 

장날이라서 팔남매 식당앞은 물건을 팔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팔남매 상점 앞에서 팔고 있습니다.

 

 

 

지금 보니 정식 명칭은 팔남매 만두 찐빵, 도나츠네요.. 

 

줄 서있는 것 보이시죠.. 여기에서 만두를 사시려는 분들은 줄이 서 있습니다.

찐빵은 줄 옆으로 가면 사실수 있습니다. 만두는 저번에 와서 사먹었습니다. 만두 맛있어요. 

이번에는 줄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찐빵만 사왔습니다.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찌고 하다보니,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은 그 이유가 있듯이 여기는 아주 맛있기에 줄을 서고 있습니다.

만두는 이렇습니다. 저는 그때 김치만두와 야채만두를 먹었는데.. 야채만두 아주 맛있었습니다.

 

 

찐빵입니다. 쑥찐빵이 바로 나와서 쑥찐빵도 함께 사올 수 있었습니다. 찐빵은 순서대로 나오다보니, 내가 원하는 빵을 사올 수 없어요. 

 

저희는 여기에서 쑥찐빵과 옛날찐빵 그리고 도너츠를 사왔습니다.

8,000원 들었는데 푸짐했어요. 남은 것은 냉동실에 넣고 생각날 때마다 먹으려고...

 

만두는 나중을 기약하면서요.. 

옛날찐빵 그리고 만두 드셔보시면 생각이 많이 날거에요.. 

 

구매를 하고 여주시장을 돌아다녔습니다.

여주시장 깨끗하고 좋네요.   제가 본 장날의 시장 중 깨끗하고 크고 잘 정비가 된 곳 중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것 같네요.

 

가을 오후 좋아하는 시장의 장날을 느끼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맛있는 찐빵을 맛볼 수 있었네요..